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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제니, 美 '코첼라' 접수한다…완전체 이어 솔로로 무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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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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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제니가 ‘코첼라’에 솔로로 출격한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제니는 2025년 4월 13일과 20일 공연에 출연한다.

제니는 2025 ‘코첼라’ 라인업에 솔로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제니는 ‘코첼라’에 블랙핑크로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한 데 이어 2023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당시 완벽한 라이브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어 제니가 솔로로 보여줄 무대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음악 페스티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돼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손꼽힌다.

2025년 공연에는 제니와 함께 레이디 가가, 그린 데이, 포스트 말론, 미시 엘리엇찰리 XCX, 메건 더 스탤리언 등 인기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제니는 최근 발매한 신곡 ‘만트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5주 연속 차트인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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