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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이 전국학교예술 경연대회에서 연주하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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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과 나주 왕곡초등학교가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 주최로 열렸다.
'부총리배 학교예술 경연대회'로 확대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3개교, 32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회에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자유와 독립의 희망을 담은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를 연주, 오케스트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150여 명의 곡성군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왕곡초등학교는 5, 6학년 학생 6명이 참여해 '우리의 숲'을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해 협력 미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의 숲'은 점토로 숲을 지키는 정령을 형상화하고, 폐잡지를 오려 붙여 숲의 풍요로움과 소중함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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