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은 “바다를 닮은 니가 참 좋아”라는 부제 아래 박수홍, 김준호, 바다 등 스타 가족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박수홍의 딸 ‘전복이’의 이름이 드디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수홍, AI에게 물은 딸의 이름 ‘박재이’ 탄생기
박수홍의 딸 ‘전복이’의 이름이 드디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슈돌 |
박수홍은 이번 방송에서 딸 전복이의 출생신고를 완료하며 ‘박재이’라는 이름을 공개했다. 이름을 정하기 위해 AI 작명소에 이름을 추천받았다는 점에서 “신세대 아빠”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AI가 “세련되고 독특한 이름”이라며 칭찬한 ‘박재이’는 따뜻하고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이후 박수홍이 “재이야~”라고 부르자 전복이가 웃음으로 화답하는 장면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다.
생후 23일 만에 키 57cm, 몸무게 4.9kg의 남다른 성장을 자랑하며 “장군감 딸”이라는 아빠의 자부심을 제대로 입증한 박재이. 첫 예방접종에서도 3초 만에 눈물을 멈추며 강한 면모를 보여줘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준호의 은퇴와 왕할머니의 첫 해외여행…눈물과 웃음이 함께한 일본 여행
박수홍의 딸 ‘전복이’의 이름이 공개됐다. 사진=슈돌 |
김준호 가족의 일본 여행 마지막 날도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김준호와 아들 은우, 정우는 왕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함께 색다른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바닷속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부터 아침 시장에서 펼쳐진 먹방까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돋보였다.
특히 왕할머니는 83세의 나이에 첫 해외여행을 떠난 특별한 추억을 손편지로 남기며 김준호를 울컥하게 했다. 10년간의 펜싱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김준호를 위해 준비된 은퇴 파티에서 가족의 진심 어린 응원은 눈물바다를 연출했다.
루아, ‘터치드’ 윤민과의 만남으로 꿈을 이루다
박수홍의 딸 ‘전복이’의 이름이 드디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슈돌 |
바다와 딸 루아는 이번 방송에서 꿈같은 하루를 보냈다. 주말 아침부터 로제의 ‘아파트’를 열창하며 하이 텐션으로 시작한 두 사람은 록 페스티벌로 향했다. 특히 루아는 최애 밴드 ‘터치드’를 직접 만나는 성덕(성공한 덕후)의 순간을 맞이했다.
윤민의 무대를 보며 눈을 떼지 못하던 루아는 대기실에서 윤민과 마주하자 수줍은 소녀로 돌변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루아는 윤민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발차기 개인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그의 무릎에 앉아 ‘먼지가 되어’를 함께 부르며 “꼬마 로커”의 탄생을 알렸다.
이번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딸의 성장에 감동한 박수홍, 가족 사랑으로 감동을 준 김준호, 그리고 꿈을 이룬 루아까지,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했다. 각 가정마다 다른 색깔로 그려진 에피소드들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슈돌만의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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