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등촌역 투시도 출처=현대건설 |
최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대 개발 사업들이 본격화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 가양동 부지뿐만 아니라 CJ공장부지개발의 리스크도 점차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인프라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서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 가양점 개발사업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현대건설은 리파이낸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매입한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의 경우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9만 3,686㎡ 부지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연면적 46만㎡) 1.7배 크기의 업무·판매·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도 현대건설에서 약 3조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을 확정해 본 PF 전환을 앞두면서 2025년 3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마곡업무지구 일대로 복합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대거 사업체들이 입주예정이다"라며 "이에 따라 주요 인프라가 크게 발전할 뿐만 아니라 강서구 일대 부동산 집값도 크게 들썩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11월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4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7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다. 세대 창고 제공 및 트랜스포밍 월&퍼니처(일부타입 적용) 옵션도 예정돼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부천 대장지구~서울 홍대입구를 잇는 '대장홍대선'이 2030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 등의 학군을 품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구현된다. 아울러, 강서도서관이 지근거리에 있고 교육열 높은 목동 학원가 역시 가까이 위치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또한 대형마트, 대형쇼핑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봉제산, 용왕산근린공원, 등마루공원, 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서 11월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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