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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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제4기 울산교육회의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울산교육회의는 학부모, 시민, 교육·시민단체 구성원, 대학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교육회의는 본 회의와 분과협의회에서 울산교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20일 열린 첫 회의에선 제4기 울산교육회의 위원 위촉식과 함께 2년간 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어 임기 동안 자문할 의제와 향후 회의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교육회의는 소통과 협력의 교육행정 구현을 목표로 2018년 제1기 위원 23명으로 출범해 제3기를 거치면서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울산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역할을 해 왔다.
지난 3기 동안 학생 중심 수업 내실화 방안,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방안, 기후위기대응·생태환경교육 지역사회 연계 방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구축 방안, 차별 없는 통합교육 확대 등 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자문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회의 위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학생, 교원, 학부모 모두가 신뢰하는 울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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