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범죄 실태진단과 개선방안 논의
20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해양범죄연구회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부산지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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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지방검찰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범죄연구회와 함께 지난 20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해양범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양범죄연구회는 2011년 소말리아 해적사건을 계기로 다양화·지능화된 해양범죄에 능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번 18회 세미나는 '해양범죄 실태진단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최근 나날히 발전하는 해양범죄의 실태를 진단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해 각 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대규모 해양 마약범죄 수사에 대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의 발표와 부산지검 마약 전담검사의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남해해경에서 올해 1월 단속한 '부산 신항 코카인 100kg 밀수' 사건을 토대로 대규모 해양 마약범죄의 심각성과 해경의 적극적 수사 필요성을 알리고, 검찰 등 유관기관 간 협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지방검찰청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범죄연구회 활동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해양범죄에 대한 전문성과 수사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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