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아이브 리즈, 주지훈X정유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가창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10CM부터 있지 예지, 아이브 리즈 등 많은 가수들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에 참여한다.

21일 스튜디오 마음C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사랑과 원수 사이를 팽팽한 줄다리기처럼 오가는 두 주역의 18년 서사가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란, 고영배, 빅나티 (서동현), 있지 예지, 이무진, 10CM, 아이브 리즈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추후 놀랄 만한 가창자가 공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 마음C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의 박준화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녹두전'의 임예진 작가 두 로코 장인들의 작품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감정선과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채로운 OST를 준비했다"라며 웰메이드 OST 탄생을 예고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정년이' 후속으로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