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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세븐틴 더 시티'가 일본 주요 도시를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군다.
'세븐틴 더 시티' 日 4개 도시 찾는다
하이브 재팬은 '세븐틴 라이트 히어 더 시티'(이하 세븐틴 더 시티)를 일본 4개 도시에서 오는 22일부터 1월까지 한 달여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븐틴 더 시티는 세븐틴의 콘서트 개최 도시를 방문하는 팬덤 캐럿에게 확장된 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진행하는 도시는 아이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다.
세븐틴 더 시티는 이번이 4회째다. 지난 3차례 더 시티 프로젝트에서 진행했던 디지털 스탬프 랠리는 이번에 4개 도시에서 시행된다. 디지털 스탬프 랠리는 세븐틴 테마가 적용된 장소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포토카드 등 특전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에는 도시별 랜드마크, 브랜드 매장 등 60여곳에서 디지털 스탬프 랠리를 진행한다. 4개 스탬프를 받으면 랜덤 포토카드 한 장을 받을 수 있다. 지난 5월 운영된 디지털 스탬프 랠리에는 총 7만3000여명이 참여해 스탬프 99만개가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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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히트곡 '아주 나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캠페인 토리키조쿠 아주 나이스는 2개에서 4개 도시로 확대 진행한다. 일본 현지 음식점 토리키조쿠는 계산 시 이 멘트를 외치는 팬에게 특전을 제공한다. 팬들의 사랑을 받는 봉봉이도 캡슐 토이 뽑기로 만날 수 있다. 봉봉이는 세븐틴 공식 응원봉에서 착안한 캐릭터다. 크레이프, 오코노미야끼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만나 특별한 열쇠고리로 탄생했다. 세븐틴 더 시티 포스터 이미지가 랩핑된 푸드 트럭은 각 지역에서 음료와 수프를 제공한다.
지역 명소 특전 마련...도심 속 스탬프 랠리도
세븐틴 더 시티는 아이치에서 시작한다. 오는 22일부터 아이치현 중심 도시 나고야 곳곳을 세븐틴 공식 색상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빛으로 물들인다. 나고야 랜드마크이자 일본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미라이 타워, 대형 유리 지붕이 상징인 복합 쇼핑몰 오아시스 21 건물 외관이 세븐틴 공식 색상으로 빛날 예정이다.
나고야 돈카츠 체인 야바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업한다. 올해는 일본 한정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고,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진행한다. 나고야 TV 본사는 건물 창 전면에 세븐틴 멤버 사진을 부착한다. 카스테라 전문점 'DE CARNERO CASTE NAGOYA'는 봉봉이와 세븐틴 로고를 디자인에 적용한 나고야 한정판 카스테라를 판매한다. 이밖에도 미츠코시 백화점, 라시크, 노리타케 이온몰 등 아이치현 대표 쇼핑몰과 상업 시설 등에서 디지털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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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는 세븐틴 지식재산권(IP)과 함께 색다른 레저 활동을 제공한다. 도쿄 돔 시티는 세븐틴 공연이 열리는 도쿄 돔과 연결된 곳이다. 놀이공원, 쇼핑센터, 식음료(F&B) 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이곳에서는 세븐틴 노래를 들으면서 코즈믹 트래블러를 비롯한 4종 어트랙션에 탑승할 수 있따. 세븐틴 음악에 맞춰 빛을 내는 일루미네이션 트리도 연출한다. 대형 복합시설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에는 세븐틴 멤버 등신대와 봉봉이 패널이 설치된다.
오사카는 도심에서 쇼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운다. 오사카 지역 최대 상권에 입지한 오사카 우메다 5개 백화점 및 복합몰에서 디지털 스탬프 랠리를 진행한다. 세븐틴 더 시티 피날레를 장식하는 후쿠오카에서는 홀리데이 시즌에 맞춘 이벤트가 열린다. 후쿠오카 프로그램들은 지속 업데이트 예정이다.
하이브 재팬 관계자는 "일본에서 세븐틴 더 시티를 개최하는 것은 2022년 12월, 2023년 11월, 2024년 5월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
라며 "아티스트 공연을 위해 현지를 찾는 팬분들이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관광을 결합한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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