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류·습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인적 물적 자원 교류 등
창녕 우포늪과 강원도 인제 용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가 습지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2024.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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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우포늪과 용늪(강원도 인제군)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가 습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주민 및 학생 교류 사업, 습지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협력,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이미지 개선을 위한 공동 홍보 협력 등이다.
업무 협약은 지난 19~20일 창녕군 우포늪생태체험장 및 우포늪 일원에서 열린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 교류회에서 체결됐다.
교류회에서는 용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 위원 9명이 창녕군을 방문해 우포늪생태관 등 생태관광지를 둘러보고 창녕 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 위원회는 추진 중인 습지도시 사업을 소개했으며 습지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김천일 우포늪 지역관리위원장은 “이번 교류와 업무 협약을 통해 습지 보호를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끌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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