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에 선정된 권원강 교촌회장, 김휘연 금오복지관 부관장. 윤재호 구미상의회장/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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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올해의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 김휘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1991년 구미 송정동에서 '교촌 통닭' 을 창업해 국내 최고 치킨 브랜드로 성장시킨 권원강 회장은 교촌장학회를 설립해 저소득층 자녀를 돕고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개최해 지역 체육·관광분야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휘연 부관장은 25년간 민간복지 영역에 종사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앞장서는 등 사회복지사업 선진화에 이바지해 왔다.
윤재호 상의회장은 방산 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에 앞장섰고 구미 산업단지와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 시민상과 구미 문화상, 선산 군민상을 통합해 만든 것으로 지난해까지 20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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