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유실·유기 동물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기 위해 입양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읍시 제공)2024.11.21/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유실·유기 동물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기 위해 입양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입양 참여를 유도하고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입양자들에게는 반려동물 사료, 이동장, 방석 등 필수 물품을 제공하고 가구와 입양 마리당 최대 1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까지 총 70명의 입양자에게 지원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입양률을 높이는 동시에 보호소 내 유기 동물의 인도적 처리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넘어 유실·유기 동물 보호와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입양을 통해 더 많은 동물이 따뜻한 가정을 찾고, 시민들이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기 동물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