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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롯데월드, '2024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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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 10개 사 중 하나로 선정

노사 상생·고용유지·복지 인정받아

이데일리

(사진=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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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개원 35주년을 맞은 롯데월드가 어제(20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사문화대상은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주관한 노사관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에 모범적으로 나선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제도다. 지난 7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총 35개 사와 3년 이내 선정된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1차 현장실사와 2차 사례발표심사 등을 거쳐 롯데월드를 포함한 총 10개 사가 최종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롯데월드는 코로나19 위기를 노사 상생으로 극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직원 임금동결, 고용유지협약 체결, 전환 배치를 통해 노사 공동 극복했다. 수평적·자율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한 노사 상생협력, 근로복지 개선, 지역 및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월드는 유연한 노사문화를 위해 ‘월드왔수다(대표이사 소통 프로그램)’, ‘로티홀 미팅(타운홀 미팅)’, 노무 세미나, 노사공동 워크숍, 임직원 한마음 대회 등 다양한 노사협의 채널을 운영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유연근무제도 및 반반차, 남성 의무 육아 휴직 등의 가족친화형 복지제도, 직장 보육 시설 및 휴양소,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통한 직원 마음 건강 관리 등을 운영하며 가족 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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