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 신규 조성된 상업시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 구리시 갈매지구 ‘갈매역 아이파크 애비뉴’는 유럽풍 콘셉트의 외관 디자인으로, 유동인구 흡수를 위해 테마광장을 설치하고 스트리트형 설계를 갖췄다.
빌리브 센트하이 골든플레이스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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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역 일원에 들어선 ‘별내역 아이플레이스’는 지역 랜드마크 상업시설 중 하나로 꼽힌다. 경춘선·8호선 별내역 및 약 5만4000㎡ 규모 근린공원인 ‘어울림공원’이 인접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요 유입 동선을 특화한 설계를 선보인 단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조성되는 신규 상업시설 가운데서도 수요의 특성과 유입 동선 등을 고려해 조성된 상업시설의 경우 지역을 대표하는 상업시설로 빠르게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차가 불편한 지역에서는 주차공간을 넓게 확보하는 등 지역에 맞춘 상업시설이 블루칩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남양주 화도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빌리브 센트하이 골든플레이스’는 이같은 신축 상업시설 인기 속에 분양에 나선다. 대로변 입지에 걸맞은 가시성 높은 외관설계를 갖췄고, 수변공원 및 유동인구 흡수를 위해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상업시설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통로 역시 인접상권을 고려해 자연스러운 유입이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지하 5층~지상 29층, 총 3개동 가운데 지상 1~3층에 들어선다. 규모는 총 97개 호실, 연면적 6만 774㎡ 규모다.
‘빌리브 센트하이 골든플레이스’가 들어서는 마석우리 일대는 남양주 화도를 대표하는 핵심상권지다. 90여 년을 이어온 5일장인 ‘마석우리 5일장’과 함께 경춘선 마석역 일대 상권가가 형성돼 있다.
일대에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특성을 살려 설계된 주차공간도 마련했다. 지하 1층~지하 5층으로 구성된 주차장 가운데, 지하 1층을 상업시설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총 106대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방재혁 기자(rhi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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