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F2024] "윤석열 정부, K-바이오 펀드 조성 더 분발해야"
"국회가 뒷받침할 일 많아…이번 포럼으로 많은 관심 얻길"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에서 'K-신약 개발의 길'을 주제로 열린 '뉴스1 글로벌바이오포럼(GBF) 2024'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1.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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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은) 국가적 과제로 국회가 뒷받침할 일은 많이 있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관심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날 오전 민영 종합뉴스통신사 '뉴스1' 주최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K-신약 개발의 새로운 길'이란 주제로 열린 '글로벌 바이오포럼 2024'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남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이 분야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분명 굉장한 국가적 과제인데 적극 지지함에도 정부 정책의 성과가 덜 나오고 있는 거 같다"고 진단했다.
남 의원은 "펀드 조성은 아쉽다. 정부가 혁신신약 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2025년까지 1조원, 2030년까지 2조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인데 현재까지 3066억원 규모 조성에 그쳐 더욱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남 의원은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관심을 얻지 않을까 싶다. 국회가 뒷받침할 일은 많이 있고 보건복지위원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른 부처, 상임위에서도 해야 될 일이 있으니 단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 귀빈들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에서 'K-신약 개발의 길'을 주제로 열린 '뉴스1 글로벌바이오포럼(GBF) 2024'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명기 LSK인베스트먼트 대표,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정순욱 한국투자파트너스 이사,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박주철 하이센스바이오 대표이사,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 윤채옥 진메디신 대표, 주호영 국회 부의장, 전복환 국가신약개발재단 CBO,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해인 SK바이오팜 부사장,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 김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전상담과장, 김덕상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부회장, 오세웅 유한양행 부사장,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부회장,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 2024.11.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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