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의 친환경 패키징/코스맥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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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434억 원이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신제품 중심으로 견조한 기존 고객사 매출이 유지되고 있다”며 “신규 인디브랜드 고객사의 매출도 확대됐다”고 영업이익의 증가 원인을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또 코스맥스가 동남아 등 해외에서 공급자 우위의 지위와 높은 스킨케어 제품 비중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외 생산 공장의 증설 흐름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3분기 기준 가동률은 한국 70%대, 중국 30%대,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60~65%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 실적이 전반적으로 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추세 속에서도 코스맥스의 수주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코스맥스의 주가 낙폭은 과대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적돼온 대손상각비(판관비 반영 계정) 비용 문제가 개선돼 실적 변동성이 최소화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조은서 기자(j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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