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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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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미술관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공동주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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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청년작가초대전 협약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미술관회는 21일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공동주최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하정웅 선생의 메세나 정신을 기리고, 청년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초대전의 역사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매년 청년작가 초대전을 공동주최하기로 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초대전 전시기획부터 실행까지 전시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광주미술관회는 하정웅미술상을 신설해 참여작가 4명에게 각각 수상 기념패, 1인당 상금 500만원 총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기로 했다.

광주미술관회 김영희 이사장은 "회원들의 뜻과 후원기관의 도움을 받아 청년 작가를 지원하고 미술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립미술관 김준기 관장은 "공립미술관이 공식적으로 주지 못하는 상을 광주미술관회에서 대신해 전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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