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시상식'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8월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정재홍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방송작가들을 만나 방송영상콘텐츠 산업계 창작자 권리 보호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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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15편을 발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은 만화·웹툰, 공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케이-콘텐츠 전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원천 이야기를 발굴하는 장이다.
대상(대통령상)에는 작가 천영미의 '조선의 품격'이 선정됐다. '세종실록' 16년의 기록을 통해 세종의 북방 정책인 4군 6진의 설치가 왕족 이교가 차려낸 소박한 밥상에서 비롯됐음을 밝힌 작품이다.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은 ▲김선희의 '견귀방' ▲김송희의 '암사, 호랑이 왕세자전' ▲염정원의 '테리 케이' ▲조다연의 '내 아들은 죽이지 않았다' 등 4편, 우수상(콘진원장상)은 ▲김성화의 '왕릉' ▲김영희의 '마물' 등 10편이 받는다.
수상작 15편은 '콘텐츠 지식재산(IP) 마켓 2024'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과의 1:1 상담을 통해 원작 이야기를 다양한 분야로 사업화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문체부는 수상작이 사업화되도록 내년도 정부 지원 사업 지원 시 가점을 주고 사업화가 완료되면 홍보와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케이-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창의적인 이야기로부터 나온다"며 "문체부는 작가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그 상상력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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