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3관왕

부여 문화유산 야행 4년 연속 수상

박정현 부여군수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부여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지난 20일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군은 이번 대회서 △축제교육리더 부문 단체장상 △야간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 △교육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부여 문화유산 야행’은 야간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유산활용기획사 양성 과정’과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워크숍’은 교육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육성된 지역민들과 단체들의 축제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박 군수는 “부여군 축제의 위상을 더욱 드높여 일 년 내내 즐거운 축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시상해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과 아시아의 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는데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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