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 40여명 참여
/군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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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이준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20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기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현장 대응시 초동대응요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훈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역학조사관 및 군포소방서 소속 생물테러담당자를 전문강사로 초빙해 생물체러 대비·대응 및 초동 조치 교육, 다중탐지키트 활용 및 이송, 개인보호구(Level A, Level C) 착탈의 실습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전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군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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