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기억에 남는 연말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파티 공간으로 변신한다.
서울신라호텔은 12월 한 달간 23층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연말 파티인 ‘올 댓 글로우(All That Glows)’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영 앤 럭셔리(Young & Luxury)’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연말 파티는 서울신라호텔이 엄선한 푸드 및 주류를 네온 장식과 아트 작품으로 꾸며진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라운지는 신진 예술가 김지환 작가의 움직임을 담은 예술 작품인 키네틱 아트 ‘드롭(Drop)’을 메인에 장식해 젊고 힙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지환 작가는 구축과 해체, 분리와 결합, 우연과 필연 사이의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작가로, ‘드롭’은 수백 개의 형광등을 이용한 제작한 거대한 샹들리에 작품이다.
이번 파티에는 ‘샴페인 알렉상드르 보네(Alexandre Bonnet)’ 등 샴페인 및 와인 3종을 무제한 제공한다. 매주 다르게 선보이는 스페셜 주류 라인업과 행사도 마련했다.
곳곳에 포토존과 포토부스를 마련했으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신라베어 키링 등도 증정한다. 12월 24일과 31일 이틀간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지며, 31일 연말에는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말 파티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일 밤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울신라호텔 ‘라운지 23: 올 댓 글로우(Lounge 23: All That Glows)’ 패키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고객이 아닌 일반 투숙객도 별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1층에 위치한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재즈바 콘셉트로 스페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연말을 기념해 12월 24일과 31일 ‘더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브 셀러브레이션 나이트(Festive Celebration Night)’는 인기 듀오 밴드 ‘디에이드’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스페셜 크리스마스 메뉴를 즐기는 이벤트다.
이번 연말 이벤트는 기존 더 라이브러리에서 매 시즌 진행되는 공연 이벤트를 한 층 업그레이드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무대로 연출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했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메뉴와 소믈리에 추천 와인이 제공되며, 럭키드로우 행사를 통해 경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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