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가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수여식에서 연규양 사장(가운데)이 임직원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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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공사가 품질경영 혁신활동을 통해 공공교통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결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제도를 통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쾌거다.
공사는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으로 시민 교통복지 확대'를 목표로 대전 지역 공공교통의 전반적인 혁신을 이끌어왔다. ESG 경영을 바탕으로 친환경 교통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 민원 통합처리·실시간 응대 체계를 구축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 교통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를 위한 스마트 교통정보시스템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했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위한 프리패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교통복지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까지 거머쥐며 연속적인 품질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대전 지역의 공공교통을 하나로 통합하며 이룩한 경영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연규양 사장은 "대전교통공사의 노력과 경영 혁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 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스마트 교통정보 시스템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겠다"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며 다른 지역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연 사장은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민 교통복지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통공사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대전교통공사는 ESG 경영과 첨단 교통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교통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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