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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당진 해나루쌀, KG스틸 임직원 밥상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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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일 기자]
국제뉴스

지난 20일 KG스틸을 비롯한 4개 계열사와 직원 복지용 쌀 공급에 당진 해나루쌀을 사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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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과 손을 잡았다.

당진시는 지난 20일 KG스틸을 비롯한 4개 계열사와 직원 복지용 쌀 공급에 당진 해나루쌀을 사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당진 해나루쌀은 KG스틸 임직원들의 밥상을 책임지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곽정현 KG케미칼 대표이사, 박성희 KG스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지역 농가와 기업의 상생 모델 구축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KG스틸은 해나루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KG스틸에 해나루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KG케미칼에서 생산되는 비료를 사용하여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성환 시장, "지역 농가와 기업의 상생 모델 구축" 강조

오성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당진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기업의 지역 농산물 소비 참여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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