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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아침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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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내 십팔번’이라고 말하고 불러온 ‘푸르른 날’이 왜 절창인지에 대해 한마디 해야겠다. 우리가 모두 ‘푸르른 날’ 느끼는 감정과 욕망을, 그리움의 밀도를 그 이상 더 잘 쓸 수 없게 노래해서 사람을 까무러치게 한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던 서정주의 시 ‘푸르른 날’에 대한 정현종의 말. 시인 30명이 참여한 『나만의 미당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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