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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스티브 니콜은 미국 방송사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라힘 스털링은 아스날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는 최소한 아스날의 주전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부카요 사카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정도의 활약은 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말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라며 비판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스털링은 2012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상대 측면을 흔들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털링은 프로 데뷔 직후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리버풀의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 2015년 같은 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자, 리버풀 팬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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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첼시 첫 시즌에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전성기 시절만큼은 아니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부진과 함께 많은 비판을 받았다. 여기서 다가 아니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했다. 곧바로 마레스카 감독은 시즌 개막 후 스털링을 외면했다.
이처럼 마레스카 감독에게 외면당한 스털링은 현지 매체를 통해 공식 입장을 표명하며 항명했다. 명단 제외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성명서였다. 하지만 이는 역효과를 가져왔다. 첼시는 곧바로 스털링 처분 계획을 세웠고, 이를 인지한 아스날이 스털링을 임대 영입했다.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사카와 마르티넬리의 체력을 안배해 줄 선수가 필요했고, 그 결과 스털링을 낙점했다.
하지만 아스날의 스털링은 현재까지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8경기에 출전했는데 1골 1도움이 전부다. 이 1골 1도움도 하부 리그 팀인 볼턴 원더러스를 상대로 한 카라바오컵에서 나온 것이다.
덕분에 현재까지 스털링은 아스날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한번 떨어진 경기력은 쉽게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23골로 손흥민과 함께 역대 득점 공동 19위에 올라 있는 스털링이지만,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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