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 아르다 귈러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 귈러의 임대 이적을 통해 또 다른 외데가르드 사건을 일으키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외데가르드는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는 노르위에 티펠리겐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며 주목받았다. 2014년 10월엔 불가리아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재능을 알아본 건 레알 마드리드였다. 2014-15시즌 도중 16세였던 외데가르드에게 6년 계약을 안기며 영입에 성공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기회가 많이 주어지진 않았다. 헤이렌베인, 피테서 등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잠재력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터졌다. 2019-20시즌 외데가르드는 36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수준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벽은 높았다. 이듬해 복귀했지만 9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외데가르드는 시즌 도중 아스널 임대를 택했다. 그는 후반기에만 20경기 2골 2도움을 만들었다. 아스널은 외데가르드의 재능을 높게 사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이후 외데가르드의 기량이 만개했다. 지금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골닷컴'에 따르면 아스널은 제2의 외데가르드를 계획하고 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 공격형 미드필더 귈러다. 그는 튀르키예와 레알 마드리드가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와 다르게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었다. 주드 벨링엄, 루카 모드리치 등 기존 미드필더 자원에 밀려 출전 시간이 적었다. 지난 시즌 12경기 6골을 기록했다. 총출전 시간이 440분에 불과했다. 이번 시즌에도 입지가 다르지 않다. 12경기에 나섰지만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다. 공격 포인트는 아직 없다.
'골닷컴'은 "아스널의 관심은 귈러가 다른 팀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점에 나왔다. 임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재능을 보여줄 수 있다. 아스널은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팀에 적합한지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