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블업, SC24서 대규모 GPU, AI 가속기 기능 강화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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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올인원 엔터프라이즈 개발 및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래블업이 17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 2024 (Supercomputing 2024, SC24)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SC24는 미국 컴퓨터 학회(ACM)와 IEEE 컴퓨터 학회가 198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슈퍼컴퓨팅 학회로 고성능 컴퓨팅(HPC), 네트워킹, 스토리지 및 분석 분야의 최신 연구 및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해당 전시에 참여하는 래블업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 AI 인프라 플랫폼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의 최신 버전인 24.12를 공개한다. 또한 다양한 AI 반도체에 최적화한 데모를 선보인다. 래블업은 2021년 엔비디아의 Grace CPU가 공개된 이후 곧바로 Grace 아키텍처에 대응한 새로운 Backend.AI 버전을 공개했으며, GH200 Grace Hopper 슈퍼칩에 대한 검증과 함께 엔비디아가 2024년 공개한 Blackwell 플랫폼에 대한 대응도 마쳤다.
또한 인텔과 파트너십을 맺고 6개월간의 협업을 통해 Backend.AI가 가우디2 및 가우디3 AI 가속기 플랫폼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도록 최적화했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래블업은 컴퓨팅을 가속하는 회사다. 막대한 컴퓨팅을 요구하는 AI 분야는 슈퍼컴퓨팅과 긴밀하게 결합하고 있다”라며 “AI, 가속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양자컴퓨터 등 컴퓨팅의 최전선이 펼쳐지는 SC24에서 래블업의 앞선 기술력을 전세계와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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