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도심지역 침수 예방·생활환경 개선
하수관로 정비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도심지역인 송정동, 성덕동, 유천동, 입암동, 교동 일원의 하수관로 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침수 예방을 위해 이들 4개 신규 지역과 추진 중인 2개 지역에 1천501억원을 들여 오수관로 39km, 우수관로 17km, 배수 설비 3천246개소, 빗물펌프장 1개소 등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가구별로 운영하던 정화조는 모두 폐쇄하고 오수와 우수를 분류 처리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 보건위생 향상과 지역 이미지 개선, 방류수역인 남대천 수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도 기대한다.
또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도심 내 저지대도 이번 사업을 통해 피해 최소화가 예상된다.
김철기 하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지역의 위생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방재 도시가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수관 교체 작업 |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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