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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불화설까지 나오면서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더욱 불분명해졌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로메로는 토트넘 핵심 멤버인데 가끔씩 무모한 행동으로 토트넘에 타격을 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온 후 토트넘은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고 로메로에 대한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2025년에 로메로를 데려오려고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 전 스카우트 믹 브라운은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레알이 로메로에게 관심을 갖는다면, 토트넘은 결정을 해야 한다. 토트넘은 수비 우려고 있고 로메로에 대한 걱정은 커지고 있는 감당이 어려울 수 있다. 큰 돈을 받을 수 있다면 매각을 하고 안정성을 줄 수 있는 선수에게 재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큰 돈이 아니라면 감수할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로메로는 토트넘 수비 핵심이다. 로메로는 제노아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고 유벤투스로 이적했는데 제노아로 바로 임대를 갔다. 2020-21시즌엔 아탈란타로 임대를 갔는데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아탈란타 활약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 선발, 수비 핵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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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까지 우승한 로메로는 토트넘으로 갔다. 토트넘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시대 이후 수비 리더를 찾고 있었고 로메로로 낙점했다. 로메로는 오자마자 거친 수비로 인해 카드를 자주 받았고 부상도 잦아 아쉬움이 많았다. 점차 단점을 지우고 장점을 보여주면서 토트넘 수비 핵심, 프리미어리그 최고 센터백이 됐다. 미키 판 더 펜이 영입되고 계속 호흡을 맞추며 안정감을 찾았다.
토트넘 수비 핵 로메로에게 레알이 다가섰다. 레알은 수비 쪽 부상자가 매우 많다. 다비드 알라바를 비롯해 에데르 밀리탕도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또 당해 쓰러졌다. 안토니오 뤼디거가 있지만 여전히 수비 고민은 있고 부상자가 돌아왔을 때 제 모습을 보여줄지 의문이다. 레알이 센터백 영입에 나선 이유이며 로메로가 타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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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로메로 사이 불화설이 나왔다. '풋볼 인사이더'는 16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훗스퍼 4명과 불화에 시달리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데스티니 우도기, 굴리엘모 비카리오,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사이가 좋지 않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직설적인 말투로 인해 라커룸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고 팀 기복까지 나오자 불화가 더 심해졌다"고 보도했다.
불화설 속 로메로 거취는 더욱 불분명해지고 있다. 로메로를 팔아도 된다는 주장도 있지만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가 아쉽고 판 더 펜은 부상 빈도가 잦아 로메로는 무조건 필요하다. 로메로가 떠날 경우, 그만한 선수를 데려올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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