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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PSG) 단장에게 아스널이 접근했다.
PSG 소식통 'PSG 리포트'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프랑스인포'와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로빈 바이너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아스널이 캄포스 단장에게 접근했다. 아스널은 그들의 새로운 스포팅 디렉터로 캄포스 단장을 선임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캄포스 단장은 AS모나코에서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라다멜 팔카오, 하메스 로드리게스, 베르나르두 실바, 파비뉴, 킬리안 음바페 등을 모나코에 영입했던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영입한 선수들 모두 모나코에서 월드클래스 선수로 성장하여 다른 빅클럽 이적에 성공했고, 현재까지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모나코를 떠난 뒤에는 LOSC릴, 갈라타사라이, 셀타 비고 등에 있다가 2022년부터 PSG 단장으로 취임했다. 현재까지도 PSG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며 2023-24시즌을 앞두고 이강인 영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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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캄포스 단장을 노리는 이유는 최근 PSG와 캄포스 단장의 재계약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어서 "PSG는 캄포스 단장에게 계약 연장 의사를 전달했고 협상도 진행 중이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캄포스 단장은 이강인을 칭찬한 발언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PSG가 바르셀로나 초신성 라민 야말 영입을 고려했냐는 질문에 캄포스 단장은 "우리는 포지션당 두 명의 뛰어난 선수로 팀을 구성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야말이 환상적인 선수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훌륭한 선수가 많다. 우스만 뎀벨레,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데지레 두에 등이 그렇다. 야말이 위대한 선수가 아니라고 말하는 건 실수다. 아름다운 선수다. 그러나 PSG는 현재 가진 것에 아주 만족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강인을 직접 언급하면서 훌륭한 선수라고 칭했다. 이강인 등과 같은 선수들이 있기에 야말 영입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우리는 야말 영입 제의를 받았었다. 이적료는 2억 5,000만 유로(3,700억)였는데 우리가 거절했다"라고 말했었고,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해당 팀은 PS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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