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오늘(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외교장관회의에 앞서, 우크라이나가 화살을 막을 뿐 아니라 궁수를 맞출 수 있도록 EU가 무기 사용을 승인해야 한다며 회원국들의 동의를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 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타격을 허용하는 것은 프랑스가 고려하는 하나의 옵션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과 카스파르 펠트캄프 네덜란드 외무장관도 미국의 무기 사용 결정은 현시점에서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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