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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시위와 파업

대구사이버대, 언어재활사 국시 문제 해결 호소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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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 구성원들이 언어재활사 국시 문제 해결을 호소하며 1인 시위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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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구성원들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문제 해결을 호소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13일에는 원광디지털대와 함께 관련 집회도 열었다.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은 오는 30일 치러지지만 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 구성원들은 △자격 박탈 웬 말이냐? △원격대학생들의 구제 방안을 마련하라! △13회 언어재활사 기회 부여하라!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명확한 답변이 나오기 전까지 1인 시위와 학내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원격대학 재학생의 응시자격 유예를 위한 특례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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