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4] 하이브IM, 진화한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최초 공개

[지스타2024]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서의 도약을 준비 중인 하이브IM은 이번 지스타에서 AAA급 대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을 최초로 공개했다.

하이브IM 부스에는 50대 이상의 ‘아키텍트’ 시연대가 마련됐다. 관람객은 전사, 마법사, 전투사제, 암살자, 사냥꾼 등 5개의 직업 중 하나를 골라 스토리모드와 탐험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스토리모드에서는 대략적인 세계관과 NPC를 만나볼 수 있으며, 탐험 모드에서는 비행, 점프, 등반 등 ‘아키텍트’의 자유로운 이동 시스템을 활용해 장애물을 돌파하는 몇 종류의 미니게임과 로그라이크 형태의 전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게임 시연 외에도 풍성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스탬프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부스 중앙에 마련한 무대에서는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퀴즈쑈,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토요일에는 연예인 김종국과 인터넷 방송인 릴카, 우정인이 출연해 ‘아키텍트’를 소개하고 직접 플레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야외 행사장에도 별도의 ‘아키텍트’ 부스를 마련했다. 이곳에는 게임 내 구조물인 거인의 탑을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또한, 지스타 2024에서 ‘아키텍트’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내세운 수달 NPC 나루루가 부스를 돌아다니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실사풍 MMORPG다. 개발은 아쿠아트리에서 담당했다. 플레이어는 수천 년간 방치된 미지의 땅으로 향하는 모험가가 되어 ‘아키텍트’의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직업으로는 전사, 마법사, 전투사제, 암살자, 사냥꾼 등 5종이 존재한다.

모험의 무대가 되는 ‘아키텍트’의 세계는 방대한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다. 몬스터 및 보스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 정해진 지역만을 돌아다닐 수 있었던 기존의 MMORPG와는 달리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지형을 가리지 않는 자유로운 이동을 통해 탐험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전투에 있어서는 액션의 경험이 강조됐다. 단순히 겉보기만 화려한 게 아니라 실제로 액션 게임을 즐기는 듯한 플레이 감각을 전해주는데, 모든 공격이 후판정인데다 캐릭터의 일부 스킬과 보스 몬스터의 공격 패턴 대부분이 논타겟이었기에 수동으로 콘트롤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었다.

아쿠아트리 박범진 대표 또한 “액션성을 살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키텍트의 전투 시스템을 ‘논타겟과 핵앤슬래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특히 기존에 선보였던 작품들이 대부분 논타겟팅 기반이었다며 액션에 대한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 하이브IM 부스 위치(제2 전시장)

부산(벡스코)=신수용 기자(ssy@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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