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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키 반더벤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다. 그는 이번 시즌 최고 속력 37km/h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역시 지난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다운 기록이다. 네덜란드 국적의 센터백인 반더벤은 2019년 FC폴렌담(네덜란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2021년부터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했다. 193cm의 거구임에도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수비가 돋보이는 유형이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반더벤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그는 토트넘 합류와 동시에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거듭나며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준수한 호흡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2022-23시즌까지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등 안정적이지 못한 센터백들로 인해 후방에서 여러 차례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반더벤의 활약으로 후방에 대한 걱정을 어느 정도 덜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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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반더벤의 속력은 이번 시즌에도 건재하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자리 잡고 있다.
다만 토트넘 팬들은 그의 잦은 부상이 걱정이다. 지난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펼치던 반더벤은 11라운드 첼시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달에 있었던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시작 14분 만에 부상을 당하며 교체됐다. 이후 반더벤은 현재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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