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프로농구 KBL

박정웅 다음은 이근준의 차례! 소노, 전체 2순위 신인 품어…KBL 역사상 첫 1·2순위 고졸 신인 지명 [KBL 드래프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정웅 다음은 역시 이근준이었다.

고양 소노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경복고 이근준을 지명했다.

이근준은 194.3cm의 준수한 신장을 가진 포워드다. 그는 최근 프로에서 큰 가치를 지닌 3&D 유형의 선수로 김승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일경제

사진=KBL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 전 열린 트라이아웃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이근준이다. 정확한 슈팅은 물론 탄탄한 수비로 3&D 평가를 더욱 단단히 했다.

김승기 감독은 그동안 어린 선수를 지명, 적극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 결과 이근준이 선택받았고 올 시즌부터 출전 시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앞서 전체 1순위로는 홍대부고 박정웅이 안양 정관장의 선택을 받았다.

이로써 KBL 역사상 처음으로 고졸 신인이 전체 1, 2순위에 지명됐다. KBL 첫 고졸 1순위 주인공은 서울 삼성의 차민석이다.

매일경제

사진=KBL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경기)=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