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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유명 팟캐스트 릴리화이트 로즈의 진행자이자 토트넘 내부 소식통으로 알려진 존 웬햄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홋스퍼뉴스’와 독점 인터뷰에서 ““손흥민 장기 재계약이 왜 안 되는지 정말 모르겠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손흥민은 항상 우리에게 환상적인 선수였다. 매년 거의 팀의 최고 득점자이며, 구단의 주장으로서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그가 우리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는 정말 이상하다”라고 주장하며 손흥민의 가치를 구단이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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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같은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단순히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고 추가적인 장기 재계약 논의를 하지 않는다는 점은 많은 사람들에게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웬햄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아마도 가장 합리적인 것은 1년 연장 옵션을 해결한 후, 그다음 결정을 내리는 것일 것”이라며 구단이 보다 전략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는 상황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등이 손흥민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영국 매체 ‘TBR 풋볼’에 따르면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구단이 단순히 1년 옵션을 행사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구단이 손흥민에게 장기적인 신뢰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다른 옵션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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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퍼스 스카우트였던 브라이언 킹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 1년 연장 옵션 발동설에 “클럽이 손흥민을 보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손흥민의 잔류를 촉구했다. 킹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그의 에이전트가 불만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그때쯤 사우디 프로 리그 팀들이 손흥민을 위해 접근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현재 계약상 2026년까지 토트넘에 남아있을 예정이다. 그러나 계약이 남아있다고 해서 반드시 팀에 남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불만을 가질 경우 토트넘에 이적을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 만약 큰 금액의 이적 제안이 들어오고, 정말 손흥민이 토트넘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면, 이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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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도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의 영향력은 단지 경기장 안에서의 활약에 국한되지 않으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토트넘의 인지도와 수익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장기 계약을 망설이는 것은 경제적으로나 상징적으로나 손해라는 지적도 심심찮게 보인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있어 단순한 선수 이상의 존재로, 팀의 미래와 정체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여러 의미가 큰 손흥민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단순히 1년 연장 옵션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잔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현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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