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은 △레몬헬스케어 △웨이버스 △씨에이에스 3개 기업으로 데이터·AI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국내 130여개 이상 국내 대형병원 '레몬케어'라는 환자용 App 개발/공급을 시작으로, 중소병원급 EMR 업체들과 연계해 진료 예약, 진료비 알림톡, 간편결제 등 다양한 의료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림톡 기반의 웹서비스인 '레몬톡톡', 의사, 간호사, 치료사 등의 의료진을 위한 '레몬케어플러스'를 선보인다.
특히 근래 오픈한 전 국민 대상 실손보험 자동 청구 기반 플랫폼 '실손24'에 레몬헬스케어 LDB(Lemon Data Bridge) 기술도 선보인다. '의료 마이데이타 시대'를 앞두고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선두 업체로의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웨이버스(대표 김학성)는 '맵픽' 웹 기반의 공간정보 SaaS 서비스를 선보인다. 맵픽은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집하고 업데이트한다. 맵픽은 공공데이터 통합 제공, 데이터 구축/갱신 대행, 다양한 형식의 공간 데이터 시각화, 사용자 맞춤형 지도 제작, 공간분석 등의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웨이버스는 공간정보 업체 중 유일한 코스닥 상장사로써 2024년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의 국토교통부 지적관리시스템 등의 국가 기간사업(NSID)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맵픽을 출시하였다. 맵픽은 분야에 따라 맵픽-Biz, 맵픽-Edu, 맵픽-Gov로 나뉘는데, 특히 공공 SaaS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고 CSAP 보안인증을 획득하였다. 공공부문에서의 SaaS가 점점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어, 앞으로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씨에이에스(대표 전영하)는 정보시스템/데이터/AI의 효율성, 안전성, 품질, 신뢰성에 대한 보증(assurance)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법인이다. 정보시스템 감리 및 IT 컨설팅(PMO/ISP/정보보호)과 더불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제1호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서 데이터/AI 품질에 대한 시험·검증·인증 업무를 수행한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 산업법에 근거해 마련된 인증이다. 데이터의 내용과 구조, 관리체계를 심사하고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받을 수 있다. '데이터 내용 인증'으로 개시한 인증 업무는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으로 범위를 넓혀 최근 두 업체의 인증을 마친 바 있다.
또한, 최근 개발된 브레인웨어(Brainware)도 선보일 예정이다. 브레인웨어는 고성능, 대규모 데이터 처리, 실시간 검색 및 분석 기능을 갖춘 고성능 검색엔진이다. 생성형 AI 챗봇과 통합돼 사용자 질문에 실시간 응답으로 사용자 경험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송병선 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은 “협회 공동관에 참가한 회원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이 더욱 확산하고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라며 “협회는 데이터 정책 및 규제 개혁 발굴, 데이터사업자 신고등록, 데이터거래사 교육 등 다양한 역할에 앞장서 대한민국이 데이터 강국으로 성장하도록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협회 공동관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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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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