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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로 공부하기…오픈AI, 학생용 가이드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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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챗gpt 이미지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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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챗GPT를 활용한 학생용 글쓰기 가이드'(A Student's Guide to Writing with ChatGPT)를 공식 발표했다.

1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를 학습 과정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12가지를 꼽았다.

첫째, 인용에 관한 번거로운 작업을 챗GPT에 맡길 수 있다. 보고서나 에세이를 작성할 때 어디선가 들었던 문구나 대충 기억하고 있는 아이디어 등을 원자료를 찾아가며 명확하게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방대한 자료를 일일이 뒤져 인용할 곳을 찾는 것은 힘든 작업이기 때문에, 챗GPT가 '참고 문헌에서 중요한 문구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내도록 함으로써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주제에 대한 빠른 이해가 필요할 때도 챗GPT를 활용할 수 있다. 어려운 개념에 대해 챗GPT에 질문하면 대화 형식으로 모르는 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

챗GPT는 관련 정보원의 로드맵을 얻을 때도 유용하다. 다루는 주제의 중요한 관련 연구나 참고해야 할 학자, 꼭 필요한 자료 등을 챗GPT에서 제안받을 수 있다. 또한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구조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흐름을 개선할 때도 챗GPT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픈AI는 챗GPT를 학습 과정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역아웃라인으로 논리 테스트하기, 소크라테스식 대화를 통해 생각 발전시키기, 자신의 생각을 역사상의 위대한 사상가와 비교해보기, 반론을 요구해 논문에 대한 압박 테스트하기, 반복적인 피드백을 통해 글의 질 높이기, 어드밴스드 보이스 모드(Advanced Voice Mode)를 독서 보조 도구로 활용하기, 기술 연마하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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