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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반 인간 번역 플랫폼 유나벨(Unbabel)이 새로운 AI 번역 서비스인 Widn.AI를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Widn.AI는 유나벨의 독점적인 대규모언어모델(LLM)인 타워(Tower)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바스코 페드로 유나벨 최고경영자(CEO)는 Widn.AI를 통해 32개 언어로 AI 번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번역은 이제 완전히 AI 기능의 영역에 들어왔다"며 "3년 후에는 인간의 개입 없이 번역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드로에 따르면 기존의 유나벨 제품은 AI가 만들어낸 번역본을 사람이 최종 편집해 협력하는 방식이었지만, Widn.AI는 사람 없이도 온전히 AI만으로도 번역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페드로는 번역된 단어당 수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번역되는 콘텐츠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회사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나벨은 Widn.AI의 성장을 위해 2000만달러~5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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