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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xAI 챗봇 '그록', 무료 버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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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xAI의 그록 AI 챗봇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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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엑스(트위터)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의 무료 체험 버전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최근 한 엑스 사용자(@lohansimpson)는 그록 초대장의 스크린샷을 공유하며 "공짜 그록이 나온다"고 전했다.

초대장 스크린샷에는 "이제 귀하의 지역에서 무료 계층의 그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채팅하고, 이미지를 생성하고, 사진을 분석하세요. 다만 제한이 적용됩니다"라고 기재돼 있다.

무료 버전 그록의 사용자는 2시간마다 10개의 그록2 질문과, 2시간마다 20개의 그록2 미니 질문으로 제한된다고 한다. 그록2와 그록2 미니는 엑스가 제공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이다. 또한 하루에 최대 3개의 이미지만 분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전까지 그록은 구독제로만 제공됐는데, 이는 무료 버전을 제공하는 챗GPT, 메타AI, 제미나이와 같은 다른 AI와는 현저히 다른 접근 방식이다.

BREAKING: Free Grok is coming(With limits)! It will be limited locations at first pic.twitter.com/V8tbV8QkQt

— Lohan Simpson (@Lohansimpson) November 10, 2024<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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