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메탈포토제지스트 생산공장 기공식
"투자 이행 후 추가 투자 이어지도록 지원"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최첨단 EUV(극자와선 노광공정) 시스템반도체에 업계 최초로 적용한 3차원 적층 기술 'X-큐브'.(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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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반도체 주요 소재인 포토레지스트의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JSR사가 충북 청주에 생산공장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JSR의 반도체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에 쓰이는 메탈포토레지스트(MOR) 생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을 통해 JSR은 기존에 국내에 운영 중인 디스플레이 사업에 이어, 전 세계 기업 중 최초로 반도체 EUV 공정용 메탈포토레지스트 생산거점을 한국에 구축하게 됐다.
오는 2026년까지 생산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메탈포토레지스트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기업 수요에 적기 대응해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자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JSR의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추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북도·청주시와 함께 총력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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