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사진: 오픈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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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의 수석 안전 연구원 중 한 명인 릴리안 웡(Lilian Weng)이 회사를 떠난다.
지난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웡은 엑스(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7년 간 근무했던 오픈AI를 떠나기로 했다"라며 "우리가 이룬 성과를 보면 안전 시스템 팀의 모든 사람이 자랑스럽고 팀이 계속 번창할 것이라는 높은 확신이 든다"라고 밝혔다.
웡은 "새로운 것을 다시 시작하고 탐구할 준비가 된 것 같다"라며 자신의 마지막 날이 11월 15일이라고 말했지만, 다음 행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링크드인에 따르면 웡은 2018년 오픈AI에 합류해 로봇공학 팀에서 일하며 루빅스 큐브를 풀 수 있는 로봇 손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그 후 2021년에는 오픈AI의 응용 AI 연구팀 구축을 돕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이어 GPT-4 출시 이후 웡은 회사를 위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담 팀을 만드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오픈AI는 웡의 후임을 찾기 위한 전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웡의 공헌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웡의 게시물에 따르면 현재 오픈AI의 안전 시스템 부서에는 80명 이상의 과학자, 연구원, 정책 전문가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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