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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리 "10년 간 반도체·AI 분야에 91조원 투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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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사진: 연합뉴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향후 10년 동안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에 10조엔(약 91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해당 분야에 대한 지원이 2030 회계연도까지 10조엔 이상으로, 이후 10년 동안 50조엔(약 455조원) 이상의 공공 및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시바 총리는 국회에서 총리 연임 투표에서 승리한 후 언론 브리핑에서 구마모토에 있는 TSMC의 칩 공장과 같은 지역 활성화의 긍정적인 사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부처와 자금 조달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 적자 국채를 통한 비용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본 반도체 부문에 자금을 지원할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 닛케이 신문은 이시바 총리 정부가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NTT 주식 등 보유 자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일본은 홋카이도에 위치한 반도체 제조업체 라피더스(Rapidus)에 9200억엔(약 8조3890억원)을 포함해 추가 예산으로 약 4조엔(약 36조원)을 배정했다. 라피더스는 2027년까지 첨단 로직 칩을 대량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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