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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샘 알트먼 "지금이 AI 스타트업 창업 적기…아직 포화상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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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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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기술 기업가들을 위한 조언을 공유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샘 알트먼은 최근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의 부상을 기술 분야의 다른 전환점인 모바일의 부상, 인터넷의 출현, 반도체 혁명 등과 비교하며 지금이 회사를 설립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전 벤처에서 얻은 자금으로 오픈AI의 초기 자금 문제를 해결했으며, 이는 회사를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인정했다.

알트먼은 AI가 현재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수십억달러 규모의 기업 창업자들을 포함해 널리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술 트렌드에 베팅하라"며 "우리는 포화점에 가까워지지 않았다. 지금이 창업자들에게는 적기"라고 조언했다.

다만 알트먼은 AI가 단기간의 폭발적인 성장을 제공할 수 있지만, 스타트업의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속적인 가치를 지닌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알트먼은 미래에는 회사가 수십억달러를 벌면서도 직원이 100명도 안 되는 세상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트업 창업자가 되기에 좋은 시기라는 것 외에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한 사람에 1만개의 GPU를 더한 것과 같다. 꽤 강력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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