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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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지난해 출시된 스포티파이의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선곡 서비스인 'AI DJ'를 사용해 본 후기를 전했다.
전체적으로 AI DJ는 음악 선곡에 있어서는 아직 인간 DJ가 가진 독특한 감각을 대체하지 못한다는 평가다. 스포티파이는 사용자의 청취 습관에 대한 엄청난 데이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향이 아닌 노래를 선곡했다고 한다.
인간 DJ가 진행하는 라디오는 내가 좋아하는 곡이 나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잊고 있던 노래나 들어본 적이 없는 노래가 나올 수도 있는 다방면에 걸친 식사인 것이다. 반면 "AI가 음악을 선곡하는 것은 마치 디저트 뷔페를 즐기는 것과 같다"고 더 버지는 전했다.
결론적으로 AI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편리하게 만들어주지만, 인간의 감성과 창의성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게 더 버지의 주장이다. 이는 음악 뿐만 아니라 다른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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