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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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5일 이 대표 1심 선고를 앞두고 지난 주말 열린 장외 집회를 언급하며 “왜 아름다운 서울의 주말이 저런 판사 겁박 무력시위로 차가 막히고 짜증나는 상황이 반복돼야 하나”라며 “정치공학적 계산으로 생각할 때 유죄라고 생각한다면 이 대표 판사 무력시위이고, 무죄라고 생각한다면 이 대표 재판 생중계 무력시위를 하는 게 맞는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생중계는 극구 거부하면서 판사 겁박에만 올인하고 있다”며 “민주당 스스로의 판결은 이미 유죄로 나온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민주당은 하다하다 안 되니까 트럼프 당선자와 이 대표를 비교하기 시작했다”며 “저도 하나 비교하겠다. 트럼프 당선자는 2023년 11월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등을 이유로 재판을 공개하자고 당당히 요구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이 진짜 중요한데 (민주당은) 꼭 빼고 말하고 있다”며 “이 대표 재판선고의 생중계를 바라는 여론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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