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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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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위닝 3점포! 현대모비스, KOGAS 원정서 7연승 끝냈다…DB, LG 꺾고 7연패 탈출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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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이 경기를 끝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7-64, 19점차 역전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한국가스공사의 7연승 행진을 끝냈고 2연승을 질주, 1라운드에만 6번째 승리를 챙겼다. 그리고 올 시즌 5번의 원정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매일경제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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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9점차까지 밀렸던 현대모비스였지만 후반 대추격전을 펼치며 원정 강세를 이어갔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이우석(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이었다. 경기 종료 1.4초를 남겨놓고 결정적인 스텝백 3점슛을 성공시켰다.

게이지 프림이 2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숀 롱이 11점 5리바운드, 박무빈이 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승리를 도왔다.

한국가스공사는 창단 첫 8연승에 도전했지만 아쉬운 역전 패배를 허용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21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분전했으나 SJ 벨란겔(1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야투 난조(31%)가 아쉬웠고 김낙현(4점)의 지원 사격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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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는 원주 DB가 창원 LG를 상대로 73-51 승리, 7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치나누 오누아쿠가 2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블록슛, 강상재가 15점 16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하며 원투 펀치 역할을 잘 해냈다.

이선 알바노 역시 11점 7어시스트 2스틸, 박인웅이 8점 2리바운드를 더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창원 LG는 개막 3연승 이후 6연패 늪에 빠졌다. 두경민이 부상에서 회복, 돌아왔지만 아셈 마레이의 공백은 너무도 컸다.

양준석이 11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정현이 7점 4리바운드, 유기상이 8점 1스틸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으나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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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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