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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요케레스를 원하는 여러 클럽들 중 하나다.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는 요케레스를 데려오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 등은 "PSG 계획에 요케레스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다"고 하면서 요케레스에 큰 관심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PSG 레이더망 안에는 있어 보인다.
요케레스는 1998년생 스웨덴 국적 스트라이커로 브라이튼, 스완지 시티, 코벤트리 시티에서 뛰며 잉글랜드 경험을 했다. 브라이튼, 스완지에선 아쉬움을 보이다 코벤트리에서 활약을 했다. 두 시즌간 파괴력을 자랑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며 2021-22시즌 45경기 17골 5도움을 기록했고 2022-23시즌엔 49경기 21골 12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썼다. 피지컬과 공중볼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영향력을 보여줬고 괴물 같은 공격 포인트 생산성을 과시했다.
스포르팅으로 이적했다. 스포르팅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요케레스는 포르투갈 리그 33경기에 나와 29골 10도움을 올렸다.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요케레스는 득점왕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9경기 5골 2도움을 통해 UEFA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 공식전 기록으로 보면 50경기 43골 15도움이다. 스웨덴 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가 되며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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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당했으나 복귀 후 다시 괴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르팅은 포르투갈 리그에서 전승 행진 중인데 요케레스가 10경기에서 16골 1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경기 5골이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요케레스는 다시 한번 핫매물로 등극했다.
PSG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 곤살루 하무스, 마르코 아센시오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이강인을 제로톱으로 기용하는 등 여러 수를 쓰고 있지만 아쉽다. 랑달 콜로 무아니는 부진하고 하무스가 돌아온다고 해도 제 활약을 할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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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가 필요한 PSG가 요케레스 영입전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있다. 요케레스 이적료는 최대 1억 유로(약 1,500억 원)까지 제시될 수 있는데 PSG가 영입을 하려면 콜로 무아니 등 공격진에서 정리가 먼저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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