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스포츠계 샛별·유망주 소식

"한국 아름답고 친절해" 대형 유망주가 무너진다..."잠재력 폭발 불가, 부진은 이미 예견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계속해서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은 현재 뱅상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힘겨운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부진은 콤파니 감독 때문이 아닌, 그전부터 시작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텔은 지난 시즌 많은 골을 넣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슈퍼 조커로 활약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전임 감독은 텔이 완벽하게 잠재력을 폭발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이미 투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텔을 비판했던 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투헬 감독은 텔의 성장 가능성이 더디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국적의 텔은 최전방 공격수와 측면 공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2005년생의 텔은 어린 나이임에도 2021년 스타드 렌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이어 가능성을 인정받은 뒤 2022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하지만 텔은 당분간 팀의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없었다. 독일 최강이라 평가받는 바이에른 뮌헨에는 이미 날고 기는 형들이 즐비했다. 그럼에도 바이에른 뮌헨 첫 시즌, 조커로 6골을 넣으며 나쁘지 않은 기록을 쌓았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41경기에 출전해 10골과 6도움을 기록했다.

덕분에 텔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 차세대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또한 그는 지난여름 바이에른 뮌헨이 프리시즌 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은 아름다운 곳이며 모두가 친절하다”라며 한국에 대한 찬사를 보냈던 바가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측면 공격수 자리에는 새로 합류한 마이클 올리세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킹슬리 코망과 르로이 자네, 세르주 그나브리 등 경쟁자들이 즐비하다. 또한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건재하다. 자연스레 텔은 이번 시즌 단 7경기에 출전했는데, 이 중 선발 출전은 고작 2번이 전부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