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시위와 파업

임금 체불 주장 남성 7m 도로표지판 위에서 시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도로표지판 위에서 시위하는 노동자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임금체불을 주장하는 노동자가 도로표지판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여 경찰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 테크센터로 삼거리 인근에서 한 남성이 7m 높이의 도로표지판 위에 올라가 시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는 임금체불을 주장하며 "돈을 받지 못하면 내려오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안전을 위해 에어매트를 설치하며 도로가 일부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회사 관계자는 이 남성을 설득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