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앤트로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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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에 대한 두 번째 투자를 논의 중이라고 8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이 디 인포메이션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는 아마존이 지난해 9월 앤트로픽에 4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으로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당시 아마존은 고객들이 앤트로픽 기술을 조기에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투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 계약과 유사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다만 아마존은 앤트로픽에 엔비디아가 개발한 칩이 아닌 자체 칩을 적용한 서버를 대량으로 사용할 것을 요구했으며, 앤트로픽은 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오픈AI 임원 출신이 공동 설립한 앤트로픽은 지난해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으로부터 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또한 앤트로픽은 최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및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미국 국방 기관에 자사 AI 모델 클로드를 제공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달 말에는 이전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갖춘 새로운 클로드 3.5 소네트와 클로드 3.5 하이쿠 생성 AI 모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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